
33년 전 대한민국의 전 국민들을 공포에 잠기게 했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 드디어 밝혀졌다.
범인은 유력 용의자로 지목되었던 이모(56)씨로 화성 연쇄살인사건이 아닌 다른 ‘강간살인’혐의로 1995년부터 부산 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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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씨는 부산 교도소에서 20년이 넘는 수감 생활을 하는 동안 단 한차례의 문제도 일으키지 않은 1급 모범수로 밝혀져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교도관들은 “평소 말이 없고 조용히 수감생활을 해온 모범수였기에 해당 사건 용의자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위키블루] 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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