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대방을 죽이면 결국 함께 죽는다”
상대를 죽이면 자신도 함께 죽는다는 뜻을 가진 사자성어 ‘共命之鳥(공명지조)’ 가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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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지조에서 ‘공명조’는 불교 경전에 등장하는 머리가 두개인 상상의 새로써 한 머리가 다른 머리를 죽이려다 둘 다 죽어버리게되는 설화를 가지고 있다.
이 공명조가 현재 분열되어있는 한국사회의 현실을 잘 나타낸다는 이유에서 ‘공명지조’가 33%의 지지를 받으며 올해의 사자성어로 채택되었다.

교수신문은 2001년부터 매년 교수 설문조사를 통해 한 해를 상징하는 사자성어를 선정해왔다.
[저작권자 위키블루] 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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