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치열하게 쫓고 쫓기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었다.
마치 찰나의 순간에 찍힌 이 사진 속 상황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지만 아무래도 쫓기는 자와 쫓는 자로 보이고 있다.
그런데 얼마나 빨리 도망쳤으면 몸이 마치 공처럼 보이는 건 무엇일까. 실제로 많은 네티즌들이 이 사진을 보고 뛰는 게 아니라 굴러가는 거 아니냐는 반응이 많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보고 또 봐도 정말 귀여운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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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는 강아지의 무서운 표정과 쫓기는 작은 강아지의 귀여운 표정이 대조돼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내며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마치 어렸을 적 사고치고 엄마한테 쫓기는 나를 보는 것 같네..” 라며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지친 일상에 이런 사진 한 장이 우리들 마음을 녹여주고 있는 것 같다.

[저작권자 코리안즈]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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