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과 컴퓨터가 없이도 뛰어다니며 하루종일 놀 수 있던 어린시절, 이 때 했던 ‘놀이’들을 부르는 말 만으로도 고향이 어디인지 유추할 수 있다고 한다.

먼저 설탕을 녹여 만드는 달콤한 과자 ‘달고나’는 서울과 경기도에서 부르는 이름이다.
경남권에서는 쪽자, 제주는 떼기, 경북은 국자, 서울 경기권과 강원에서는 뽑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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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펄린 또한 방방, 퐁퐁, 덤블링, 봉봉 등으로 이름이 다양하다.

손을 이용해 편을 가르는 이 행동도 데덴찌, 엎어라 뒤집어라, 잰디잰디, 덴찌에 후레찌 등 지역별로 매우 다양한 방법을 가지고 있다.
[저작권자 위키블루] 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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