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들보들 앙증맞아야 할 고양이의 핑크색 젤리같은 코가 퉁퉁 부어버렸다.
퉁퉁 부은 코가 아픈지 두 눈에는 촉촉히 눈물도 고여있는 것 같아보인다.
윙윙 날아다니던 ‘벌’이 신기해 잡아보려 이리저리 뛰어다니다 쏘이고 만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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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펀치를 날리다 앞발을 쏘여 거의 다섯배는 될 정도로 발이 퉁퉁 부은 고양이도 있다.

시무룩한 고양이의 모습에 귀여워 절로 웃음이 나오지만 벌의 독이 반려견의 호흡기로 들어가면 숨 쉬는데 영향을 미칠수도 있기때문에 바로 동물병원으로 데려가는것이 좋다.
[저작권자 위키블루] 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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