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중국 베이징 병원에서 환자 2명이 폐 흑사병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지난 17일 중국 네이멍구에서 또 한명의 흑사병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환자는 55세의 남성으로 지난 5일 채석장에서 야생토끼를 잡아먹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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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들은 반복적인 발열 증세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흑사병은 공기 중을 통하여 전염되며, 조기치료를 받지 못할 시 100%의 사망률을 가진 전염병이기에 중국 당국은 물론 주변 국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저작권자 위키블루] 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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