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돌아다니던 길고양이 20마리 중 7마리가 ‘독살’ 당했어요”

죽어있는 길고양이

지난 3일 전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주민A씨(73)가 전주 완산구 서서학동의 어느 도로변에서 쓰러져있는 길고양이를 발견하고 신고를 했다.

발견 당시 고양이의 입 주변에는 피가 흐르고 하반신 마비 증세를 보였으며 현재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진다.

죽어있는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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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발견된 주택가는 약 20여 마리들의 고양이들이 돌아다녀 주민들이 일정한 장소에 사료,물 등을 놓아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9월 중순부터 주택가 주변에서 쓰러진 길고양이들이 자주 발견됐다. 7마리는 이미 죽어있어 땅에 묻었다”라고 말했다.

죽어있는 고양이

이어 “쓰러진 고양이들이 하나같이 입에서 피를 흘리거나 몸을 바르르 떨었고 간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다는 병원 소견을 보면 음독이 의심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각종사건사고] 김유진 기자 kyj@cmmk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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